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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요리시간

정월 대보름 오곡밥의 유래와 맛있는 오곡밥 만들기

정월 보름 한해의 첫달 보름에 먹는 오곡밥의 유래

 

우리나라 민속명절 인 정월대보름은 둥글게 떠오른 대보름달에에게 한해의 소원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특히 정월대보름 전날 저녁에는 미리 오곡밥을 지어 아홉 가지 나물과 함께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해에  농사가 잘되기를 바람는 마음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차조와 메조

 

오곡밥의 효능

 

오곡밥은 찹쌀,수수,차조,붉은 팥,검은 콩을 넣어서 짓는 것이기는 하나 요즈음은 건강을위해 다양한 잡곡을 더 넣어 짓기도 합니다.

 

찹쌀과 맵쌀

 

 찹쌀: . 따뜻한 성질로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곡물입니다.
차조: 차조는 쌀에 부족한 식이섬유, 칼슘 과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하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B2를 함유하고 있어 긴 겨울을 나면서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 줍니다.

 

 

붉은 팥  : 질병이나 귀신을 쫓는 곡식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부종을 가라앉히고 해독작용에 좋은 곡물입니다.

검은콩 :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건강식품인 검은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불리고 검은 콩은 일반콩과 영양소 함유량은 비슷하지만, 노화방지 성분이 4배나 많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식품입니다.

팥은 얼마전에 쌂아서 얼린것을 녹여서 사용하였습니다.

 

 

 수수는 열을 내리게 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 예방과 혈당강하, 혈전억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집곡을 모두 3시간 이상 블렸고 특히 검은 콩은 전날 부터 팥은 삶아서 참쌀과 함께 압력밥솥에서 지어습니다.

 

 

밥물에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 주어야 간이 맞아 더욱 맛있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풍속은 삼국시대의 신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신라 소지왕이 역모를 알려준 까마귀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매해 음력 1월 15일에 귀한 재료를 넣은 약식을 지어 제사를 지낸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정원대보름에는성이다른 가국들이 모여서 먹으면 그해  좋은 운이 좋다고 하는데 아마도 마을 공동체로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하려는 의도의 풍속이 앙닐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물보름 날 하루 동안 아홉 번 먹어야 좋다고 해 오곡밥을 틈틈이 여러 차례 나눠 조금씩 먹었던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